| 구분 | 주요 내용 |
|---|---|
| 소개 | 네네츠 자치구는 고대부터 네네츠 원주민들이 살아온 지역으로, 네네츠인은 순록 사육, 어업, 수렵을 통해 북극 환경에 적응하며 독특한 문화를 형성해 왔음. 자연과 조화를 이룬 생활 방식은 오랜 세월 동안 이어져 왔으며, 현대화 과정에서도 네네츠인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은 지역 정체성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음. |
| 공식 명칭 | 네네츠 자치구(Ненецкий автономный округ) |
| 주도 | 나리얀마르 (Нарьян-Мар) |
| 면적 | 176,810km² (러시아연방 내 1.04%, 85개 연방주체 중 29위) |
| 위치 | 러시아연방 북서부의 백해·바렌츠해·카라해 연안 |
| 인구 | 42,224명 (2023년) |
| 인구밀도 | 0.25명/㎢ |
| 민족 구성 | 러시아인(69.6%), 네네츠인(17.9%), 코미인(6.5%), 우크라이나인(1.3%) 기타(4.7%) (2021년) |
| 언어 | 러시아어, 네네츠어(не́нецкий) |
| 행정구성 | 1개 시, 1개 군, 1개 읍, 18개 면 |
| 주요 도시 | 나리얀마르(2.36만 명), 나야브리스크(10.9만 명), 살레하르트(5.1만 명) |
| 기후 |
대륙성/ 1월 평균기온: -12℃ ~ -22℃. 7월 평균기온 6℃ ~ 13℃ 연평균 강수량 400-700mm 나리얀마르의 현재 날씨: https://www.worldweatheronline.com/naryan-mar-weather/nenets/ru.aspx |
| 강수량 |
https://pogoda.365c.ru/russia/naryan-mar/po_mesyac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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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공식 웹사이트 | https://adm-nao.ru/ |
| 산림, 강, 하천 |
▪ 산림 북부 지방의 식생은 툰드라에 속하여 이끼와 지의류, 관목이 주로 자라 며, 남부 지방은 타이가 북부와 툰드라의 혼합 지대에 속함. ▪ 강/하천 서쪽으로는 백해, 북쪽으로는 바렌츠 해, 페초라 해, 카라 해와 인접하고 있으며 페초라 강은 볼가 강에 이어 러시아 서부지역의 두 번째로 큰 강 임. 일 년에 7~8개월가량 얼어 있으며, 얼음 두께는 0.7~1.2m 임. |
| 생물 | 영구동토층이 관측되고, 100종 이상의 다양한 버섯류가 발견되며, 레밍, 담비, 수달, 순록, 엘크, 곰, 울버린, 여우, 사향쥐, 벨루가, 돌고래, 물 개, 수달 등이 서식하고 있다. 또한, 연어, 대구, 청어, 가자미 등의 어족 자원도 풍부함. |
| 한국과의 교류 현황 |
▪ 주요 인사 교류 - 2017년 이진형 상트페테르부르크 총영사 네네츠 자치구 방문, 한국문화행사 개최. |
| 주요 항구(항구 연계 의료시설 및 SAR기관), 철도역, 공항 |
▪ 나리얀마르 항구 ▪ 나리얀마르 공항 ▪ 수색 구조대 https://mintrans.gov.ru/transport_of_russian/3/53 |
| 구분 | 주요 내용 |
|---|---|
| 개관 | 네네츠 자치구는 북극권의 풍부한 석유와 가스 자원을 보유하며, 러시아의 주요 에너지 생산지로 주목받고 있음. 또한 북극항로(NSR: Northern Sea Route)와의 지리적 연계로 물류와 해양 운송 사업의 발전 가능성을 지닌 전략적 거점임. 생태 관광과 같은 자연 친화적 산업이 주목받고 있으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독특한 경제 구조 를 가짐. |
| GRP | 4,880억 1,440만(RUB) (2022년) https://29.rosstat.gov.ru/grp111 | 1인당 GRP | 11,786,365(RUB) (2022년) https://29.rosstat.gov.ru/grp111 |
| 월평균 임금 | 104,109(RUB) |
| 경제활동인구 | 약 31,400명/ 전체 인구 대비 74.36% (2022년) |
| 실업률 | 1.8% (2022년) |
| 고정투자액 | 855억(RUB) (2022년) |
| 대외 교역액 | 11억 2,650만(USD) (2021년) |
| 월평균 수출입액 |
https://ru-stat.com/date-Y2020-2020/RU11100/export/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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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광물 자원 | 에너지자원(석탄, 석유, 천연가스), 비철금속(니켈, 코발트), 귀금속(금, 백금, 은, 다이아몬드) |
| 주요 산업 | 광물 채굴(71.1%), 건설(8.7%), 운송(4.8%), 부동산거래(2.8%) |
| 네네츠자치구의 주요 경제 정책 |
▪ 2020년 기준, 네네츠 자치구의 외국인 직접 투자액 8억 3,638만
달러. ▪ 2021년 기준, 메탄올 가스 화학 단지 건설에 대한 투자 프로젝트가 진행 중 |
| 지역 투자 현황 |
바렌츠코무르 프로젝트 - 소스노고르스크(Сосногорск)에서 인디가(Индига)를 연결하는 철도로 2024년 하반기 착공될 예정. 심해 항구 건설 프로젝트 - 3천억 루블을 투자하여 연간 8천만 톤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심해 항구 건설을 진행할 예정. - 주로 석탄, 목재, 비료, 화학 제품, 종이와 같은 화물을 취급할 것이며, 일부 일본으로 보내질 예정. https://dvinatoday.ru/fund/v-nenetskom-okruge-khotyat-postroit-polyarnuyu-zheleznuyudorogu-do-indigi/ |
| ‘2035년까지 러시아연방 북극 지역 개발 및 국가 안보 보장 전략’ 중 네네츠 계획 |
▪ 인디가 심해항 및 소스노고르스크-인디가 철도 건설 ▪ 나리얀마르 항구, 공항 재건축 및 인프라 개발; 나리얀마르-우신스크 고속도로 건설 ▪ 문화, 종교, 민족 관광 인프라를 포함한 관광 클러스터 개발 |
| 주요기업 |
1.먀소프로둑티 (“Мясопродукты”) (609억 RUB) 2.네네츠 석유 회사 (“Ненецкая нефтяная компания”) (344억 RUB) 3.나리얀마르네프테가스 (“Нарьянмарнефтегаз”) (17억 RUB) 4.석유회사 세베르노예 시야니예 (“Нефтяная компания «Северное сияние»”) (810만 RUB) 5.폴랴르노예 시야니에 ("Компания Полярное Сияние") (800만 RUB) |
| 관광자원 |
1934년 개관한 네네츠 향토 박물관(Ненецкий краеведческий музей)과 성 카잔 사원(Свято-Казанский храм), 북극 문화 궁전(Дв
орец культуры <Арктика>) 등이 대표적 관광자원임. ▪ 네네츠 국립 공원 (Не́нецкий 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приро́дный запове́дник) |
| 구분 | 주요 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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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개황 |
▪ 근대 이전 (초기~ 1900년 이전) - 네네츠 자치구에 속하는 지역의 원주민은 순록 중심의 유목 생활을 하는 네네츠인으로, 약 천 년 전부터 이곳에 거주한 것으로 알려져 있음. - 13세기 무렵 노브고로드 공국에 의해 정복되었고, 노브고로드 공국의 멸망 이후 모스크바 대공국에 귀속됨. ▪ 근대 역사 (1900년 이후) - 1929년 7월 북부 변강주의 네네츠 자치구 지위를 획득하고 텔비스카를 행정 중심지로 지정함. - 1932년 행정 중심지를 텔비스카에서 나리얀마르 마을로 이전, 1935년 나리얀마르가 시로 승격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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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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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띠 윗부분의 장식은 순록 뿔 모양으로 북부 민족들이 선을 장식할 때 쓰며, 8번 그려짐 - 네네츠인들의 주 경제 활동이 순록 사육임을 의미함. 흰색 – 고결, 솔직, 순수, 결백, 성실 파란색 - 관대, 정직, 충실 혹은 하늘 초록 – 소망, 풍부, 자유 또는 초원의 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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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문장 |  |
은색 – 하늘, 고결, 북쪽과 순결, 눈 초록색 – 땅(여름의 툰드라), 소망, 풍부, 자유 파란색 – 물(페초라강) 위쪽 –전통가옥인 천막, 아랫부분은 순록 뿔 모양 파란 불꽃 – 석유와 가스, 북극의 낙천성 금색 왕관 – 네네츠 자치구의 위상 양측 띄는 1979년 노력적기장, 1972년 인민우정장을 의미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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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축제 |
▪ 2월 “추운 날/북극의 날(День Холода/День Арктики)”- 북극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11년부터 기념되기 시작함. - 북극의 동식물, 기후 등에 대한 소개를 진행함. ▪ 8월 2일부터 일주일 “순록의 날(День оленя)” - 2007년 12월 13일 법으로 지정됨. - 한 해 지역의 산업별 업무 성과 및 회사의 결과, 순록의 보유 현황에 대해 보고함. - 축제 동안은 순록 생고기를 먹고 피를 마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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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 농촌 인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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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교 및 연구소 | 1.포모르스크 로모노소프 국립대학 나리얀마르 분교 (Нарьян-Марский ф илиал Поморского государственного университета имени М.В. Ломоносова) | |||||||||||||||||||||||||||||||||||||||||
| 언어 | 러시아어 | |||||||||||||||||||||||||||||||||||||||||
| 구분 | 국내 학술연구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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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1) 최우익. 순록의 툰드라에서 석유채굴지로 -네네츠 자치구의 수도 나르얀-마르 여행기. Russia & Russian Federation, 제1권, 4호. 2010. pp. 4 – 13. |
| 2 | 2) 최우익. 네네츠 자치구 주민의 사회,경제적 변화와 특성: 시장 개혁기 석유생산업의 발전과 관련하여. 러시아연구, 제21권, 1호. 2011. pp. 267- 292 |
| 3 | 3) 최우익. 러시아와 한국, 그 연결 고리는? ; 네네츠 자치구의 석유채굴업과 한국의 경제협력 가능성 모색. Russia & Russian Federation, 제3권, 3호. 2012. pp. 9 – 13. |
| 4 | 4) 김정훈. 러시아 북극소수민족 네네츠의 봉기 - 만달라다(Мандалада)를 중심으로. 한국 시베리아연구. 제22권, 2호. 2018 pp. 239 – 270. |
| 소비에트 정권 수립 및 강화 기간의 정치적, 행정적 변화 속에서 러시아 북방의 소수 민족인 네네츠인들은 근대화 과정으로 유입되었다. 전혀 새로운 정치, 경제 및 사회문화적 정책 속에서 네네츠인의 공동체는 엄청난 변화를 경험해야만 했다. 정부의 집단농장화, 도시형의 부락 조성 정책 등으로 많은 네네츠인이 이주당했으며, ‘소비에트화’와 지역 개발의 명목으로 네네츠인들의 전통적 삶의 양식은 커다란 위협을 받았다. 이에 따라, 소비에트 시기 네네츠인들의 대표적 거주지역이었던 야말과 우랄지역에서 수차례의 봉기가 발생했다. 이 시기에 발발한 네네츠인들의 봉기를 ‘만달라다(Mandalada)’라고 칭한다. 네네츠 전통에 따른 ‘만달라다’의 개념은 군사 공동체와 그들의 행동을 의미한다. 두 차례에 걸쳐 전개된 네네츠인들의 ‘만달라다’는 자연 발생적으로 생성되어 확산하였으며, 결국 소비에트 국가 차원의 진압 작전으로 인해 소멸하였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소비에트 정권에 의해 무력 진압된 ‘만달라다’는 표면적으로 실패로 끝났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만달라다’에 의해 만들어지고 굳어진 네네츠인들의 저항 의식은 구전을 통하여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이는 네네츠인들의 민족정체성을 유지하고 형성해 나가는 과정에 있어 매우 중요한 근간이 되고 있다. 현재 네네츠인들의 상당 부분이 네네츠 자치구와 야말로-자치구라는 행정주체 안에서 자신들의 언어와 문화를 어느 정도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다. 현재의 북극권 개발에 대한 러시아와 국제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사건이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고 생각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