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분 | 주요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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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주도인 아르한겔스크는 대천사 미하일의 수도원이 있던 곳으로 ‘대천사의 도시’라는 뜻을 가졌음. 북극권 지역 중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으며 스칸디나비아반도에서 바다를 건너온 바이킹족의 후손들이 살고 있음. |
공식 명칭 | 아르한겔스크주(Архангельская область) |
주도 | 아르한겔스크(Архангельск) |
면적 | 589,913㎢ (러시아연방 내 8위, 북서연방관구 내 1위) |
위치 | 북서연방관구 |
인구 | 998,072명(2023년) |
인구밀도 | 1.7명/㎢ |
민족 구성 | 러시아인(96.3%), 네네츠인(0.8%), 우크라이나인(0.6%), 코미인(0.3%), 벨라루스인(0.2%), 기타(1.8%) (2021년) |
이주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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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 러시아어 |
행정구성 | 8개 시, 12개 구, 8개 구, 7개 읍, 84개 면 |
주요 도시 | 아르한겔스크(29.8만 명), 세베로드빈스크(15.6만 명), 코틀라스(5.6만 명) (2023년) |
기후 | 극지방, 온대 대륙/ 1월 평균기온: -18℃(북), -12℃(남), 7월 평균기온
8~10℃(북), 16℃(남), 연평균 강수량 400~600mm. 아르한겔스크 현재 날씨: https://pogoda.365c.ru/russia/arkhangelsk/po_mesyacam |
강수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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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공식 웹사이트 | https://dvinaland.ru/ |
산림, 강, 하천 | 식생은 남부에서 북부로 갈수록 타이가에서 툰드라의 분포로 나타나고,
이에 따라 전나무림과 소나무림이 발달함. 아르한겔스크주는 활엽수와 침엽수(전나무, 소나무, 낙엽송, 자작나무) 삼림이 풍부함. 주 영토 내 삼림지대 총면적은 2천8백만 ha로 삼림은 53.5%를 차지하며 총량은 24억 182만 ㎥로 침엽수림이 82.6%(그중 전 나무가 67.4%, 소나무가 32.3%), 활엽수림이 17.4%(그중 자작나무가 93.7%)를 차지하고 있음. 전통적으로 아르한겔스크주는 목재 가공 등 임업이 발달했으며, 상품용 셀룰로스, 종이, 골판지 제조 등 펄프-제지 공업도 발달함. 아르한겔스크주는 강과 호수가 많음. 주 영토 내에는 약 2,500개의 호수가 있으며, 그 가운데 라차(Лача), 켄오제로(Кенозеро), 코로비예(Коровье)가 가장 규모가 큼. |
생물 |
아르한겔스크 지역의 동물군은 매우 다양함. 이 지역에는 붉은 기러기, 두루미, 흰꼬리수리, 황금독수리, 흰 배 중부리도요뿐만 아니라 딱따구리, 검은 기러기 등 많은 종류의 조류가 서식하고 있음. 아르한겔스크 지역의 바다, 호수, 강에서는 청어, 가자미, 빙어, 연어, 분홍 연어를 쉽게 찾을 수 있음. 포유류는 곰, 늑대, 여우, 산토끼, 다람쥐, 담비, 비버뿐만 아니라 북극곰, 바다코끼리, 순록, 하프물범, 고리무늬물범, 수염물범 등이 서식함. |
한국과의 교류 현황 |
▪ 학술교류 - 성균관대학교 (아르한겔스크 주립공대, 포모르 국립대학교와 2005년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현재는 북부연방대학교와 체결된 상태). - 한국해양대 (2015년 북부연방대학교가 여름학기를 개설하는 등 한국과 아르한겔스크주의 교류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음). - 북부연방대학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국민대학교와도 교류 협정이 체결되어 있음. ▪ 문화교류 - 2007년 아르한겔스크주 북부연방 대학교(САФУ)에 상트페테르부르크 한국영사관 주도로 한국어학부 및 한국문화센터가 개설됨. - 한국의 성균관대학교가 아르한겔스크 주립 공대, 포모르 국립대학교와 2005년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함(현재는 북부연방 대학교와 체결된 상태). |
주요 항구(항구 연계 의료시설 및 SAR기관), 철도역, 공항 |
▪ 아르한겔스크 항구 https://zrr.kr/G0EV ▪ 아르한겔스크 공항 http://arhaero.ru/pax ▪ 아르한겔스크 철도역 https://zrr.kr/eeZ9 ▪ 아르한겔스크주 비상 상황부 ▪ 아르한겔스크주 비상 상황부 산하 소방국 |
구분 | 주요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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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 아르한겔스크주는 매장된 미개발 천연자원이 많아 높은 GRP를 보여줌. 플리세츠크 우주 비행장을 보유하고 있음. 러시아 조선업의 중심지이며 최대 목재생산 지방임. 북극 항로(NSR: Northern Sea Route)와 관련된 물류 및 해양 서비스의 중요한 거점임. |
GRP | 7,001억 7,270만(RUB) (2022년) https://rosstat.gov.ru/ | 1인당 GRP | 722,234(RUB) (2022년) https://rosstat.gov.ru/ |
월평균 임금 | 48,356(RUB) (2022년) https://rosstat.gov.ru/folder/13397 |
경제활동인구 | 약 523,000명 / 전체 인구 대비 58.4% (2022년) |
실업률 | 5.6% (2022년) |
고정투자액 | 1,926억 (RUB) (2022년) |
대외 교역액 |
대외교역액 (2020년) : 18억 7,340만 달러 한국교역액 (2022년) : 1,990만 달러 |
월평균 수출입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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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광물 자원 |
아르한겔스크 지역 다이아몬드 매장량은 러시아에서 야쿠티아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러시아 전체의 약 19~20%로 추산됨.
http://www.priroda.ru/regions/nedra/detail.php?SECTION_ID=&FO_ID=622&ID=9089 |
주요 산업 | 광업(35.4%), 운송 및 보관(12.5%), 군 관리 및 지원(7.6%), 보건 및 의료(6.6%), 부동산(6.3%). |
아르한겔스크주의 주요 경제 정책 | ▪ 2021년 기준, 석회암 생산 개발, 비정질 흑연 생산 현대화 등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 |
지역 투자 현황 |
▪ 2020년 기준, 외국인의 아르한겔스크주 직접 투자액은 1,527만
달러. ▪ 2020년 기준, 실내 아이스하키장, 병원 등의 건물 재건축 사업에 관한 투자 프로젝트가 진행 중. |
‘2035년까지 러시아연방 북극 지역 개발 및 국가 안보 보장 전략’ 중 아르한겔스크 계획 |
▪ 기존 해양 터미널의 현대화 ▪ 러시아 북서부, 우랄 및 시베리아 영토와 아르한겔스크 항구를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철도, 수로, 도로 등) 개발 ▪ 아르한겔스크 국제공항 개발 ▪ 연방 북극 의학 센터 설립 ▪ 북극 지역 문화, 교육, 환경 관광 클러스터 개발 |
주요기업 |
1. 아르한겔스크 펄프 및 제지 제조 기업(АО "АРХАНГЕЛЬСКИЙ ЦБК", АЦБК) (450억 RUB) 2. 우스티안스크 목재 가공 회사(ООО "ГК "УЛК") (240억 RUB) 3. 아르크붐(АО "АРХБУМ") (200억 RUB) 4. 티탄(ООО ПКП "ТИТАН") (190억 RUB) 5. 아드 다이아몬드(АО "АГД ДАЙМОНДС") (180억 RUB) |
관광자원 |
1. 안토니예보-시스키 수도원(Антониево-Сийский монастырь) 2. 솔로베츠키예 제도(Соловецкие острова) 3. 솔로베츠키 수도원(Соловецкий монастырь) 4. 케노제르스키 국립공원(Кенозерский национальный парк) |
구분 | 주요 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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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개황 |
▪ 근대 이전 (초기~ 1900년 이전) - 고대에 이 지역에는 주로 핀우그르계 민족들이 거주했으며, 10세기 렵에야 슬라브족의 영역이 오네가 호수와 백해까지 확장되었음. - 15세기 후반부터 이 지역은 모스크바 공국에 소속되었으며, 1499년에 푸스토예 호수의 페초라 삼각주에 푸스토제르스크 요새가 설치됨. - 15~16세기에 러시아 상공인과 사냥꾼들이 드나들기 시작했고, 16세기 중엽부터 구르만트에 러시아인 마을이 생겨나기 시작함. - 1584년, 북 드비나강 어귀 푸르-나볼로크곶에 노보 -홀모고리라는 도시가 세워졌으며, 1613년부터 아르한겔스크로 불리게 됨. - 아르한겔스크는 17세기 말까지 러시아의 주요한 항구도시의 역할을 함. 이 항구를 통해 러시아 대외 교역량의 약 60~80%가 운송되었음. ▪ 근대 역사 (1900년 이후) - 아르한겔스크 지역은 북부 변강주(1929-1936), 북부주(1936-1937)로 편성되어 있었으며, 1937년에 북부주가 아르한겔스크주(행정수도 아르한겔스크시)와 볼로그다주(행정수도 볼로그다시)로 분리됨. -2001년, 노바야제믈랴섬, 2006년 솔로베츠키 지역, 프란츠-요제프 제도가 아르한겔스크주에 편입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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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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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23일 채택. 아르한겔스크주 기는 2009년 9월에 아르한겔스크주기에 관한 주 법률로 채택되었지만, 역사적 의미가 있는 러시아연방 해군기와 러시아 제국 시절의 아르한겔스크주 문장을 합쳐 지방 정부가 상징으로 사용한다는 비판에 따라 러시아연방 문장위원회에는 등록되지 않은 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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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장 | ![]() |
대천사 미하일 - 하늘의 천군, 아르한겔스크주의 수호자 악마 - 죄, 유혹 황금색 배경 - 거룩함, 힘, 풍요, 관용 붉은색 - 힘과 용기, 푸른색은 아름다움, 부드러움, 위대함 제국의 왕관 - 위엄과 권력 황금 참나무 잎 - 군사적 용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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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축제 |
▪ 거리극 축제(Фестиваль уличных театров) (6~8월) - 매년 한 번씩 여름에 개최되며, 벌써 20년째 진행되는 행사. 러시아뿐 아니라 영국, 미국, 일본,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세계 각국에서 참가하는 약 200여 명의 예술가가 공연함. ▪ 재즈의 날(День джаза) (9월, 10월) - 이 행사는 축제는 9월에서 10월 중에 이틀가량 진행되며, 러시아뿐 아니라 유럽의 재즈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공연함. 아르한겔스크 출신으로 1960년대부터 색소폰으로 재즈를 연주한 블라디미르 레즈니츠키(1944~2001)를 기념하여 레즈니츠키 축제라고도 불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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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농촌 인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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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및 연구소 |
1. 북부연방 대학교(Северный (Арктический) федеральный университет) 2. 북부 주립 의과대학교(Северный 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медицинский университет) 3. 북극해양대(Арктический морской институт имени В. И. Воронина) 4. 환경 생리학연구소(Институт физиологии природных адаптаций) 5. 아르한겔스크 연구 센터(러시아과학아카데미 우랄지부) (ФГБУН ФИЦКИА УрО РА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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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 러시아어 |
구분 | 국내 학술연구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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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 박지배. (2015). 16-18세기 초 러시아 대서구 무역의 특징: 아르한겔스크 무역을 중심으로. 대구사학, 120(0), 345-380. 10.17751/DHR.120.305 |
본 논문의 목적은 16세기 중반부터 18세기 초까지 아르한겔스크를 통한 백해 무역을 중심으로 러시아의 대서구 무역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그리고 어떠한 특징을 가지고 있었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기존의 연구들은 서유럽과의 무역에서 러시아의 수동성을 강조하여, 러시아가 단지 서유럽 국가에게 원자재를 공급하는 역할을 했던 것만 언급한다. 그러나 모스크바 국가는 서유럽 국가들로부터 중앙집권 국가 건설에 필요한 귀금속과 군사 무기를 확보하기 위해 매우 적극적인 무역 정책을 펼쳤다. 또한 대서구 무역 초기에 러시아는 모피, 생가죽, 고래기름 등 포획물을 주로 수출했지만, 17세기 후반에는 경기변동에 적응하며 점차 아마, 대마, 수지 등 농축산물 수출로 전환했고, 나아가 무두질한 가죽, 린넨, 범포, 밧줄, 아교 등 수공업 제품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더욱이 17세기에는 주로 외국에서 수입했던 철을 18세기 초부터는 수출하기 시작했다. 전반적으로 16-18세기 초 대서구 무역에 대한 통계 자료들을 분석해 보면 18세기 말-19세기 전반에 러시아가 서유럽의 농업 원료 공급지로 전락했던 모습과는 다른 매우 활력적인 지표들을 확인할 수 있다. 즉 서유럽으로부터의 수요에 대해 러시아의 농업 및 제조업이 적극적으로 반응하여 수출에 대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다. | |
2 | 2) 오두영. (2013). 17세기 전반기 러시아의 네덜란드 상인들 -아르한겔스크를 중심으로-. 순천향 인문과학논총, 32(1), 81-112. |
본 연구는 17세기 전반기 네덜란드 상인들의 교역 활동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계량적 연구 시도로 즉 아르한겔스크를 중심으로 러시아와의 상교역에 종사했던 네덜란드 상인들의 숫자와 명부, 거래량과 거래 품목 그리고 그들의 거주 형태 등을 고문서 보관소의 미발간 자료들을 검토하여 드러내려는 것이다. 17세기 전반기 러시아는 여전히 중세 봉건적인 사회 경제체제를 유지하고 있었고, 서구와는 달리 오히려 사회경제적으로 봉건적 관계가 확대되고 있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러시아는 사회경제 제 분야에서 중세로부터 근대로의 이행기적 현상들도 16세기 후반 이래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또 강화되고 있었다. 도시 및 그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자본주의적 생산 관계와 상업 거래가 나타나고, 교환 화폐의 단일화를 기반으로 하는 전국적인 단일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새로운 경제 발전 과정에서 주된 역할을 한 것이 ‘상업 자본’과 ‘상인들’이었다. 그러나 당시 러시아 상인들의 활동과 규모는 러시아 경제체제가 본격적으로 근대적인 자본주의적 상공업 체제로 이행하고 있다고 단정할 만큼 큰 것은 아니었다. 러시아 상인들에게 상거래 활동을 촉진하고, 나아가 러시아 상업자본의 형성에 커다란 영향을 준 것은 서유럽 상인들이었다. 이들 서유럽 상인들은 러시아 상인들과의 적극적인 상업교류활동을 통해 형성되기 시작하던 全 러시아 단일시장의 발전을 촉진하고, 그들을 서유럽 제국과 연결하는 역할을 주도했다. 따라서 이들의 자본과 상거래 활동은 이 시기 러시아 상공업 자본의 형성과 확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특히 네덜란드 상인들은 러시아와의 상교역을 주도하면서 러시아의 자본주의적 생산 및 상업발전에 커다란 역할을 미쳤다. 그러나 이러한 네덜란드 상인들이 차지하는 비중과 중요성에 비해 이들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는 아직까지 매우 미미하다. 본 연구는 17세기 전반기 네덜란드 상인들의 교역 활동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계량적 연구 시도이다. 즉 아르한겔스크를 중심으로 러시아와의 상교역에 종사했던 네덜란드 상인들의 숫자와 명부, 거래량과 거래 품목 그리고 그들의 거주 형태 등을 고문서 보관소의 미발간 자료들을 검토하여 드러내려는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17세기 전반기 네덜란드 상인들이 영국 등 타 서유럽 제국 상인들에 비해 러시아와의 상교역을 압도적으로 주도했음이 계량적으로도 입증되었으며, 그들의 명부와 구체적인 활동 사례들을 밝힐 수 있었다. |